스프락카페와 함께하는 전세계 유명 영화 촬영지 투어
몰타 MALTA
트로이 Troy
영화 <트로이>의 감독 볼프강 페터젠(Wolfgang Petersen)이 몰타에서 픽한 영화촬영지는 바로 몰타에서 가장 긴 모래사장이라는 타이틀과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골든 베이(Golden Bay)입니다. Wolfgang Petersen감독의 선택이 그리 놀랍지 않은 이유는, 골든 베이가 영화 촬영지로서 손색이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터키 서쪽에 위치한 고대도시 였던 트로이의 유적은 오늘날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어있기 때문에, 영화 트로이는 주로 몰타와 멕시코에서 촬영이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영화의 초반부에 전사들이 배를 타고 등장하는 장면과 트로이 안의 모습은 아름다운 몰타섬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몰타섬 북부에 위치한 멜리에하(Mellieħ)라는 지역과 멜리에하 베이(Mellieħa Bay)는 트로이의 전투 장면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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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 Gladiator
2000년에 개봉한 영화 <글래디에이터>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세 고대 시극의 영화 중 하나인데요. 고대 로마를 재연한 장면들은 로마 뿐만아니라 몰타의 리카소리 요새(Fort Ricasoli)에서촬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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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Game of Thrones
<왕좌의 게임>시즌1에서 대너리스 타르가르옌(Daenerys Targaryen) 과 칼 드로고(Khal Drogo)가 결혼을 하죠. 그 결혼식 장면이 바로 몰타의 고조섬의 랜드마크인 아주르 윈도우(Azure window)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자연이 만든 이 아름다운 석회암 구조물은 안타깝게도 2017년 3월 태풍으로 인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아주르 윈도우 이외에도 로마제국 당시 세워진 성벽도시 임디나(Mdina), 베르다라 궁전(Verdala Palace)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도시경관을 자랑하는 왕좌의 게임 촬영지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피렌체 FLORENCE
인페르노 Inferno
다빈치코드, 천사와 악마에 이은 댄 브라운 감독의 작품 <인페르노> 에서는 피렌체의 아름다운 건물들과 풍경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피렌체의 명소인 두오모 성당(Piazza Duomo), 베키오 궁전(Palazzo Vecchio), 베키오 다리(Ponte Vecchio)의 아름다운 영화속 모습을 직접 방문해보세요!
프랑크푸르트 FRANKFURT
왓어맨 What a Man
독일 코미디, 로맨스 영화 <왓어맨> 은 독일의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에서 촬영되었는데요.
영화속에서 등장하는 프랑크루르트의 랜드마크인 아이젤너 다리(Eiserner Steg), 팔먼가든(Palmengarten), 오페라하우스(Alte Oper)와 프랑크푸르트의 스카이라인 등 명소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영국 런던 LONDON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Harry Potter and the Philosopher’s Stone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등장한 킹스크로스역의 9¾ 승강장을 직접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실제 승강장은 아니지만 킹스크로스 역 광장에 재현해 놓은 9¾ 승강장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해리가 처음으로 뱀을 만났던 그 장면 기억하시나요. 해리가 뱀과 대화를 나누고 뱀을 자유롭게 풀어준 그 곳은 바로 런던 동물원(London Zoo)입니다. 런던 동물원은 영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동물을 보유하고 있는 동물원으로 1828년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이기도 합니다.
프랑스 파리 PARIS
아멜리에 Amerie
2001년에 개봉한 코미디, 판타지 작품 <아멜리에>는 파리 시내 곳곳과 몽마르트 언덕 등에서 촬영되었는데요. 특히 몽마르트 언덕 (15 rue Lepic)에 가면 아멜리에가 일했던 카페 (Café des Deux Moulins)가 실제로 있는데요. 이 카페는 아멜리에 영화 팬들이라면 꼭 찾아간다는 최고의 핫플레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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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인 파리 Midnight in Paris
약혼자 이네즈(Inez)와 함께 파리로 잠시 여행을 간 주인공 길(Gil)이 매일 밤 12시에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하며 헤밍웨이, 살바도르달리, 피카소 등 1920년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과 만나 이야기하면서 꿈같은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의 <미드나잇 인 파리>의 촬영지를 알아볼까요?
주인공 길과 이네즈가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미술관으로 로댕의 작품을 감상하며 이야기 나누는 장면에서 등장한 로댕 미술관. 이 미술관은 로댕이 프랑스 정부에 자신의 모든 작품을 기증하는 대신, 생전에 거주하던 비롱저택(Hotel de Biron) 에 자신의 미술관을 만들어줄 것을 조건으로 설립된 미술관입니다.
영화 초반에 길과 이네즈가 앞날을 기약하며 행복한 대화를 나누는 이 장면은 파리 근교 도시 지베르니에 있는 모네 집 정원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모네 가족이 살던 안채와 온실, 아틀리에를 볼 수 있으며 당시의 실내 인테리어 및 모네 가족이 직접 사용했던 가구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트르담 성당 건너편에 위치한 셰익스피어와 컴퍼니 서점은 1919년 오픈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역사가 깊은 서점이며 미드나잇 잇 파리 뿐만 아니라 영화 <비포 선셋>의 주인공 남녀가 9년만에 재회한 장소로서 매우 의미있는 서점입니다.